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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 인생역전, 이제 당신의 차례
구건서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구건서 저 / 행복에너지]
저자 구건서는 현재 내비게터십스쿨 교장, 열린노무법인 대표 노무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신선마을 촌장으로 활동 중이다. 택시운전을 하는 틈틈이 독학으로 공인 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50이 넘은 나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패스, 독학사 시험으로 대학을 마쳤으며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노사관계와 노동법,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전문가로서 기업체에 대한 강의, 컨설팅, 자문은 물론 노동정책수립과 노사관계 조정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간의 행복과 성공에 도움이 되고자 내비게이터십스쿨을 설립, 강의와 코칭을 통해 이를 확산시키고 있다. 주요저서로 『근로기준법』『프레너미파트너스』자기계발서『석세스 내비게이터십』 번역서적 『The Future od Work』등 총 24권의 저서가 있으며, 각종 전문잡지에 노사관계와 인생론에 대한 칼럼을 지속적으로 연재하고 있다.
방송활동이력
ㆍKBS 아침마당의 목요특강 <인생역전의 5가지 비결>
ㆍYTN 스폐셜 <인생항로의 선장이 되어라>
ㆍ한국경제TV <성공특강 디딤돌>을 비롯해 MBC, OBS 등에서도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1st wheel : My Dream (꿈)
2nd Wheel : My Human Networking (인맥)
3rd Wheel : My Challenge (도전)
4th Wheel : My Talent (재능)
5th Wheel : My Activity (행동)
6th Wheel : My Basic (기본기)
7th Wheel : My Preparation (준비)
8th Wheel : My Enthusiasm (열정)
9th Wheel : The Meaning of Life (삶의 향기)
현재 내비게이터십스쿨 교장, 열린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신선마을 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구건서는 현재의 이력만 본다면 원래 공부만 하던, 공부를 잘하던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다.
나도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저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인 줄로만 알았다.
허나 정작 이 책의 저자는 어릴적 가난이 싫어 하게 된 가출에서부터, 배고픔으로 인해 훔친 핸드백 안의 오천원으로
밥을 사먹고 빵을 먹은 대가로 소년원에 가는 경험을 하게 되고, 평생을 전과자라는 낙인을 달고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1년의 소년원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 안해본 일 없이 온갖 일을 하면서 세상의 밑바닥 생활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러게 고된 일들을 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생활.. 힘겨운 생활들의 보상은 너무 보잘것 없었다고 한다.
고향 친구도, 학교 친구도 없고, 변변한 직장도 없고, 이야기 할 마땅한 상대도 없던 저자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접하게 된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했다.
먹고 살기 위해 택시기사를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토익700점을 취득하고,
다양한 공부를 하여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저자는 택시기사를 할때는 먹고 살기 빠듯한 월급을 받던 자신이,
지금은 자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공인노무사가 되고 시간당 수천만원을 받는 소위 잘나가는 인생이 된 것을 경험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발걸음을 늦출 수가 없다며, 지금도 원래의 꿈이었던 변호사를 하기 위해 여러번 떨어졌지만 여전히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저자가 만약 소년원을 나와 달갑지 않은 시선들과 그로 인한 어렵고 힘들고 막막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둔 인생을 살았었다면 그때 그대로의 여전한 인생이 되었을 것이다.
허나 지금의 저자는 그때와는 전혀 다른, 그 상황을 극복하고 그때의 인생을 역전하여 역전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에는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지는 말 안해도 알 수 있다.
한때 잘못된 판단으로 소년원의 순탄하지 않은 경험으로 꼬여버릴 수 있었던 인생을 그 조차도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년원에서의 생활이 사회에 나와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저자 구건서의 생각과 이야기들이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현재의 세상에는 소년원, 교도소를 갔다 나온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그 후 어떤 선택을 하여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초범에서 재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 상황을 탓하며 더 안좋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는 모든 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과 판단과 결정으로 어떤 삶을 살지는 그들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듯 하다.
이 세상을 살면서 무수한 경험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아프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기도 한다.
마치 저자는 너희보다 더 힘든 상황들을 자신도 극복했다며, 너희들도 극복하며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을 준다.
부인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부끄러웠던 과거도 이야기해 주며, 자신의 이야기들로 큰 위로와 희망을 준 저자 구건서씨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꼭 꿈을 이루시길 응원해 봅니다. 화이팅!! ![](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0724/emoticon/1_1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