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자풍 1 - 쾌자 입은 포졸이 대륙에 불러일으킨 거대한 바람 쾌자풍 1
이우혁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쾌자풍1 [이우혁 저 / 해냄출판사]

 

저자 이우혁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난 후,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아마추어 연극, 뮤지컬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 13편 이상의 극에 연출·출연했으며, 하이텔 고전음악 동호회에서 한국 최초의 순수 아마추어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를 각색·연출하기도 했다.

1993년 종합 인터넷 서비스망인 하이텔에 『퇴마록』을 연재하면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이듬해 단행본으로 출간, 85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한국소설의 기린아로 급부상했다. 현실과 역사를 기반으로 탁월한 상상력을 펼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은 작가는 이후 『왜란종결자』 『파이로 매니악』 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렸다.

2003년 중국의 역사왜곡에 반기를 들며 고대의 제왕 ‘치우’를 소설화한 『치우천왕기』를 세상에 내놓으며 독보적인 역사관과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0년에는 사이코패스와 광기의 인간군상을 통해 주체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바이퍼케이션-하이드라』를 출간했다.

집단이나 사회, 상황 등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 인간상을 제시한『쾌자풍』에서는 원칙 하나로 거대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해학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우리 민족의 낙천성과 긍정성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케 한다.

 

2010년 『바이퍼케이션-하이드라』(1~3권), 2003~2006년 『치우천왕기』(1~9권), 1999~2001년 『퇴마록』(말세편 전6권),
1998~1999년 『파이로 매니악』(1~3권), 1998년 『왜란종결자』(전6권), 1995~1996년 『퇴마록』(혼세편 전6권),

1994년 『퇴마록』(국내편 전3권, 세계편 전4권)

“웃음은 웃음이되 비판이나 풍자처럼 날카롭지 않고,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는 웃음이 바로 해학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해학에도 비판 의식은 들어 있을 수 있지만 극단적 논리로 치닫지 않기 때문에 해학이라 일컫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그런 둥글둥글하고 원만한 해학을 날 서고 충혈된 뼈 있는 웃음이 대치하게 되었을까요? 세상이 각박해졌다고는 하지만, 모든 것을 대결이나 경쟁논리로 생각하며 산다고 문제들이 잘 해결될까요?

물론 비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처럼 주체를 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사방에서 성행하여 모두를 피곤하게 만드는 때라면, 지금이야말로 둥글둥글한 해학을 다시 꺼내어봄직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에 대해서-


[서장] 탈문의 변(奪門之變) 후 33년
[1] 위화 고을의 건달 포졸
[2] 압록강 나루터에서
[3] 뭔가 기이한 동창밀사(東廠密使) 일행
[4] 아칠 대 지종희
[5] 난전의 왕
[6] 여진 공주, 퉁걸우
[7] 발각난 정체
[8] 중원으로 간다!


 

이 책은 퇴마록으로 유명한 이우혁 저자의 판타지무협 장편 소설이라 기대하고 흥미진진하게 본 책이다.

명나라와 조선의 등장인물로 인해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명나라의 사건으로 인해 명나라의 무인들이 조선에서 쾌자를 입은 주인공을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인데,

단순히 무협소설인 줄만 알았는데, 무협으로만 가득찬 내용이 아닌, 너무 웃겨 한껏 웃었던 장면도 있고, 심각하게 진지했던 내용들도 있다.

무협이라 막막 날라다니고 그런 이야기들인 줄 알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

 

매 차례마다 실제 관련된 역사들의 사실들을 추가 설명해주고, 거기에 논픽션인 이야기들.

과거 명나라와, 조선, 말갈,여진의 이야기들이 배경이기에 역사와 함께 사자성어와 한자들도 틈틈히 익힐 수 있다.

 

포졸이 입는 것이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쾌자이다.

이 책의 주인공 지종희는 명나라와 여진의 언어까지 능통한데다 말빨까지.. 뚝심있고 배포 큰,

어찌보면 막나가고 뻔뻔한, 녹을 먹는 쫄따구 중의 쫄따구 포졸이다.

주인공 포졸인 지종희가 쾌자를 걸친 채 명나라를 다니며 일으키는 바람이라 하여 책의 제목이 쾌자풍이라 한다.

 

이 책 역시 시리즈이기에 아직 1권인 이 책에는 어떤 사건의 전개보다는

등장인물들의 성향과 등장인물들이 만나게 되는 과정과 배경들을 표현해 줌으로써, 내용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주인공 지종희, 남궁수, 엽 선배, 노복 아칠..(이 부분에선 엄청나게 웃었다.ㅎㅎㅎ^0^), 몽골인들, 여진공주 퉁걸우.. 등등 

이들의 만남도 관계도 너무 웃겼고 기대가 컸지만 아니나 다를까.. 역시 계급사회였던것이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제 앞으로 주인공 지종희와 그의 일행들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다려진다.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가진 주인공 일행들이 어떤 에피소드로 즐거움을 줄 것인지~

다가올 쾌자풍2권. 그들의 활약이 기대가 크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