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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꽃피다 - 결혼 후 다시 시작하는 여자의 인생 꿈 찾기
요시타케 데루코 지음, 유인경 옮김 / 큰나무 / 2012년 7월
평점 :
[서평] 아내 꽃피다 [요시타케 데루코 저 / 유인경 역]
결혼 후 다시 시작하는 여자의 인생 꿈 찾기.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출생으로
게이오대학 불문과를 졸업후 일본 최고의 광고 프로듀서로 활약하다
퇴사 후, 문필 활동에 활발한 작품 활동에 전념하는 여성 작가 여시타케 데루코이다.
저자는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인생 연표’ 작성을 권한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자아 찾기’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여인 요시야 노부코』『사랑하지만 고독하다』『사랑의 뒷모습』『자유롭게 아이 키우기 12장』『딸의 변명, 부모의 변명』『사랑과 긍지와 위기의 가정』『멋지게 늙는 여자』『나의 할머니 준비』『남편과 아내의 정년 인생학』『여자 나이 60부터 현역인생』등이 있다.
이 책은
선택1. 변화를 위해서는 한 걸음 내디뎌야 한다 - 자신의 의지로 인생을 선택하기 위해.
선택2. 인생 도약의 시기를 힘껏 뛰어넘다 -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선택3. 도전함으로써 인생은 단련된다 - 자신을 키우고 연마하기 위해.
선택4. 사회만큼 좋은 인생의 교사는 없다 - 일을 인생의 보람으로 삼기 위해.
선택5. 부부 관계의 질에 따라 남은 인생이 달라진다 - 자립한 남편과 아내의 결혼 60년을 위해.
선택6. 결혼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 독립적 감각을 기르다 - 인생을 온전히 사는 짝이기 위해.
총 6개의 큰 제목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인생 80년 시대를 사는 현명한 아내의 인생 꿈찾기에 대해,
학교 졸업 후 잠시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과 동시에 육아를 하게 되면서
결혼을 하고 가정에만 몰두하다 세월이 지나 아이들이 자란 후, 자신이 갖는 시간의 공백들이 많아지는 여성들을 상대로 쓰여졌다.
그 여성들은 공허감에 빠져 우울증에 빠질수도 있는, 인생의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으로 가정에서의 역할에만 충실히 임해 살아온 여자들에게 던지는 이야기들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었던 작가는 자기의 경험과 강연을 다니며 만난 여러 여성들과의 대화들을 통해 80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의 여성들에게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당당히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의 인생 주인공이 되어 살아 갈 것을 권하고 있다.
자신을 깍아내리는 발언은 하지말고, 독립적인 마인드를 가진다.
'어떻게 해서든'을 '어떻게 하겠다'로 바꾸고, 변하기 위해서는 즉각 행동을 해야 한다.
내 인생을 바꿀 사람은 오직 나 뿐이라는 생각을 잊지말고, 야망을 가지고 인생연표를 만들어라.
삶에서 누군가의 아내, 엄마를 빼면 아무것도 아닌 여성들에게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 도전하고 싶은 일들, 원하는 일들을 하며 살라는 말을 자신의 경험과 경험에 따른 결과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일본과 한국, 나라는 다르다고 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나 부부들의 보수적인 언행과 가치관, 여성이 처한 위치와 상황 등은 매우 흡사한 것 같다.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와 그에 대한 여성들을 작가는 잘 이해하고 있으며, 때론 다 핑계일 뿐이라고 여성의 정곡을 찌르고, 가르침을 주고 있다.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지금 시대는 100세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이다.
빠르게는 20대에, 늦게는 40대에 결혼을 하여도, 인생의 반이상은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야 하는 것이 여성인 것이다.
물론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아빠로 살기위해 태어난 것은 아닐 것이다.
허나, 자신의 일을 하면서 공허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또한 여자들과는 성향이 많이 다른 남자들 보다는,
여성들이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더 안타깝고 위험한건 사실이다.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서 사는 것이 자신의 삶이 풍족하고. 행복하다 느끼는 사람들은 그것이 행복인 것이고,
상황의 흐름상 자연스레 그렇게 사는 여성들은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무엇이 되던간에 말이다.
그에 따르려면 자신의 꿈을 존중해 줄줄 알며, 가정일도 도와줄 수 있는 동반자가 접목되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지금 우리나라는 예전보다는 여성들의 자리가 늘어나고, 여성들도 얼마든지 도전 가능한 시대이다.
그렇기에 여성들도 희망차게 자신의 꿈을 찾아 열정을 쏟아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결혼을 아직 안한 여성들도 볼만 하고,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더해있기에 특히나 결혼을 한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남성분들은 집에 계신 아내, 엄마를 위해 이 책 한권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단순히 나의 아내, 나의 엄마가 아닌, 원하는 것을 하며, 보다 더 나은 삶을, 행복한 삶을 사는 여인이 되길 바라면서..^^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엄마가 "밖에 나가서, 일한다고, 집안꼴은 엉망이다!!" 이런 질책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해요~
그럼 더욱 사랑스런 남편, 더욱 사랑스러운 자녀, 더욱 화목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요~?? 후훗 ^_______^*
준비가 되셨으면 한번 물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신에게, 아내에게, "여보~ 당신 꿈은 뭐였어~?"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