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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평점 :

[서평] 나만의 순간들 [김현경 저 / FIKA]
이 다이어리는 나를 돌아보고 진정한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들을 담고 있다. 자문자답 Q&A 다이어리 중 가장 인기가 있는 '5년후 나에게'와 비슷한 형식인데 조금 다른 점은 5년이 아닌 1년, 하루에 하나씩 총 360개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크기도 좀 크고 메모를 할 수 있는 여백이 더 많은 다이어리이다.
크게 4개의 챕터로 나누어 챕터 1에서는 내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나에게 말을 거는 질문을, 챕터 2에서는 오늘 하루를 돌아보도록 소소한 일상 속 나에게 말을 거는 질문을, 챕터 3에서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의 관계 속 나를 돌아보는 질문을, 마지막 챕터 4에서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일의 나에게 말하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다이어리에서 특히나 마음에 든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만년 다이어리처럼 날짜가 없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꼭 매일매일 쓸 필요도 없어 자유롭고 부담스럽지 않게 나를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질문들도 요즘 문화에 맞는 질문으로 그리 무겁지 않고 그날그날 가볍게 답할 수 있는 가벼운 질문들이라 마음에 들었다.
특징이라면 윗부분 상단의 질문을 먼저 쭉 답하고 181부터 다시 맨 앞으로 돌아와 하단에서 다시 같은 질문에 답을 한다는 점이다. 6개월 전과 같은 질문을 통해 6개월 전의 나를 만나고, 그때와는 조금은 변했을 지금의 나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잘 활용하여 진정한 나를 찾고 나와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요즘 다양한 Q&A 다이어리들이 많은데, 기간이 짧은 단기 Q&A 다이어리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