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
에스텔 지음 / 넥서스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 [에스텔 저 / 넥서스]

우리는 학교에서 영어를 정말 오랜 시간 배우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가장 빠르게 잊혀지는 게 바로 영어라고 생각된다. 영어에 푹 빠져있을 때는 회화가 좀 들리고 입에서도 나오는 것 같더니 한동안 사용하지 않으니 다시 안 들리고 말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졌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회화 공부를 할까 했었는데, 때마침 이 책이 눈에 쏙 들어왔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은 영어로 1분 말해보라 하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안절부절하게 되는데 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라.. 외국인을 만나면 순식간에 세상 이렇게 깨끗할 수 없는 백지가 되는 머릿속 때문에 멋쩍게 웃었던 적이 몇 번 있었기에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과연 쉬운 단어로 얼마나 가능할까?


 

책을 살짝 살펴보면 구성은 깔끔하고 간단하다.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 총 84개의 유닛을 공부할 수 있다. 파트 1과 2는 각각의 뉘앙스와 구조를 설명하고, 실전 적용 말하기, 문장 활용하기, 실전 표현 연습하기, 표현 확인하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트 1에서는 하고 싶은 말의 30%를 말할 수 있는 ‘주어+동사 하나’로 구성된 단순한 문장을 배우고, 파트 2에서는 파트 1에서 배운 쉬운 동사와 단문을 이용해 조금 더 긴 문장을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 3은 추천 문장 구조, 실전 문장 말하기 연습, 실전 말하기 연습 1, 2, 큰 소리로 말하기 연습,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로 나누어 파트 1, 2에서 배운 단어와 문장 구조 내용들을 복습하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도록 하는 부분으로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다. 각각의 유닛마다 QR코드가 찍혀 있고, MP3도 제공하고 있으니 다운로드해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원어민들이 매일 쓰는 쉬운 동사 7개로 시작해 영어의 모든 문장 구조를 배우고, 1분 말하기에서 활용한다. 초반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시작하여 문장 구조가 점차 조금씩 복잡해지는데 이것을 응용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영어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구성이기 때문에 그 어떤 누구라도 처음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공부하면 외국인과 간단한 대화 정도는 아주 쉽게 가능할 것 같다.

무엇보다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어렵고 보기만 해도 지겨운 느낌이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느낌이었다. 책을 보자마자 크기나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mp3도 다운로드하고 살펴봤는데, 이번에 제대로 말하고, 쓸 수 있는 문장 수를 좀 늘릴 수 있도록 확실히 익혀야겠다. 영어 초보자는 물론 보다 쉽게 회화를 배우고 싶은 이들, 영어 자기소개서나 영어일기를 쓰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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