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주식투자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 - 우리 시대 투자에 처음 나서는 청춘들을 위한 엄마의 응원 메시지
권성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아들아, 주식 투자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 [권성희 저 / 메이트북스]

처음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아무래도 제목 때문이었다. <아들아, 주식 투자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이라는 제목에 과연 저자는 자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했고, 거기에 무엇보다 한국의 투자 대가 3인(존 리 대표, 강방천 회장, 김영익 교수)이 극찬한 책이라니 기대감이 커서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선 이 책의 저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저자는 <머니투데이> 콘텐츠총괄부국장으로 현재 '줄리아 투자노트'라는 칼럼을 통해 투자와 부자들의 습관 등에 대해 쓰고 있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기자로 일하면서 투자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웠는데, 특히 뉴욕 특파원으로 활동한 것이 투자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저자 역시 어릴 때 돈이나 투자에 대해 배운 경험이 없어 투자 실패를 연속해서 경험했고, 이제 나이가 들어 돌아보니 '아, 이렇게 했으면 투자에 성공했을 텐데'라는 깨달음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하여 저자가 듣고 읽은 투자 원칙과 방법들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투자 경험담을 총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제일 앞부분에 있는 추천사는 우리나라 주식 투자의 대가 존 리 대표의 글인데, 존 리 대표는 최근에 20대들의 주식시장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생애 처음으로 진입한 주식시장에서 단타를 일삼고, 기술적 분석을 추종하고, 빚을 내서 주식 투자하는 걸 당연시한다면 원점으로 돌아가 투자 공부를 완전히 다시 해야 한다며 이 책이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돈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주식이 무엇이고 주식 투자의 목적, 용어들, 재무제표에서 꼭 봐야 하는 것, 차트보다 중요한 것, 증권사를 고를 때 수수료보다 중요하게 따져야 하는 것, 가치주와 성장주, 좋은 기업에 대해서, 분산투자의 진짜 의미, 대응 매뉴얼, 위기가 닥쳤을 때 행동, 손절매, 저가매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방법 등 주식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가 사랑하는 아들이 혼자 두 발로 우뚝 서서 당당하게 독립하여 조금이라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집필한 책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했다. 저자가 읽은 책과 직접 만나서 들은 투자 고수들의 노하우, 저자의 투자 경험담을 버무려 내 아들에게 이렇게 투자하라고 알리고 싶은 내용들이다. 자녀가 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살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텐데, 돈이나 재테크, 주식에 대해 잘 몰라 자녀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 힘든 부모님들은 이 책을 자녀에게 선물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으로 독립해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벌어들인 소득을 어떻게 배분하고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청약과 저축, 적금에 대해서, 자동이체를 활용하고, 주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골라 투자해야 하는지,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알아두고 행하면 좋을 것들, 주의해야 하는 것들, 피해야 하는 것들 등 진심을 담아 충고하고 있기에 이제 막 성인이 된 사회 초년생들을 비롯해서 재테크와 주식 투자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지게 된 20대들은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저자가 전하는 좋은 조언들을 꼭 접해보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