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의 선택 [라이너 지텔만 저 / 서정아 역 / 위북]
부를 이룬 사람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였을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시작부터 흥미로웠던 점은 계획이나 목표, 성공에 대한 자기계발서 대부분은 낮은 목표를 세우고 세운 목표를 자주 성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성공하는 습관을 습득하면 큰 성공까지 이룰 수 있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하는데 저자는 작은 성공을 많이 거두는 사람은 승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애초에 남들이 보기에 불가능할 것 같은 과감한 목표를 세워야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꿈을 이루고자 할 때 가장 큰 위험은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낮은 목표를 세우고 적당히 성공하는 것이라며 과감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17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누구나 다 알만한 오늘날의 부호들은 과연 어떤 목표를 어떻게 세웠으며, 어떤 원칙을 가지고 살며 실패를 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고 헤쳐 나간 것일까?
이 책은 총 17개의 챕터로 나누어 있는데 GOAL 목표(부를 기획하라), TRUST 신뢰(투자 가치를 증명하라), MATTER 문제(기회로 전환하라), CONCENTRATION 집중(100퍼센트 몰입의 힘), DIFFERENCE 차별화(남들과 달라질 용기), MY WAY 자기주장(흔들리지 않는 확신), POSSIBILITY 가능성('안 돼'를 거부하라), AUTOSUGGESTION 자기암시(나는 할 수 있다), PATIENCE 끈기(부를 거머쥘 때까지 버텨라), UNSATISFACTION 불만족(성공의 원동력), IDEA 아이디어(결정적 성공의 비결), MARKETING 마케팅(자신을 포장하라), PASSION 열정(욕망하되 절제하라), EFFICIENCY 능률(2배 더 많이 버는 법), SPEED 속도(빨라야 살아남는다), MONEY 돈(부의 수단, 돈을 사랑하라), BALANCE 균형(지속적인 부를 위하여)로 구성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꼭 부유한 집안의 자녀이거나 더 많은 교육을 받았다거나 사회적 특권을 누린 것은 아니다. 반대로 이 책에서 다루는 사람들 대부분은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낸 인물들이었는데 패션 디자이너인 코코 샤넬을 비롯하여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애플의 스티브 잡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맥도날드 형제,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 등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부자에 오른 적이 있는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남들보다 훨썬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그들의 공통된 태도와 사고방식을 들여다보니 그들에게는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용기, 높은 목표와 뛰어난 회복력이 있었다.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패배를 했을 때 얼마만큼 빨리 우울함과 좌절감을 던져버리고 재빨리 원래 상태를 회복하는가이다. 불가능할 것 같은 큰 목표를 세워 이례적인 성공을 거둬 부를 이룬 여러 사람들의 삶을 분석하고 발견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보다 그들은 남들과 달라질 수 있으며 관습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에 비해 높은 목표를 잡았고 야망도 컸다는 점이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크게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성공 비결과 전략, 그들만의 원칙과 조언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