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수면 사용 설명서 - 잠만 잘 자도 15kg 빠지는 숙면의 비밀
도모노 나오 지음, 이해란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여성 수면 사용 설명서 [도모노 나오 저 / 이해란 역 / 현대지성]


요즘은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수면 시간을 줄이고 보다 많은 일들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우리의 삶에 결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뇌에게 휴식을 주며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을 꼭 취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좋은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자신의 수면 상태를 먼저 살펴보는데 오래 잤는데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하거나, 찌뿌둥하고, 누웠는데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는 중에 여러 번 눈이 떠지는 등의 증상은 현재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잠을 많이 자도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수면 부족 상태로 짜증이 늘고 의욕 상실에 빠지게 되므로 우리는 항상 질 좋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


숙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아침에 알람의 스누즈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개운하게 일어나는가, 아침에 식욕이 있는가, 매일 아침 대체로 정해진 시간에 배변을 하는가, 오전에 졸지 않는가, 휴일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가" 이 중 하나라도 아니오가 있다면 평소 숙면을 취한다고 보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럼 건강도 챙기고 일의 성과도 높이려면 우리는 하루에 몇 시간을 어떻게 자야 하는 것일까? 하루의 수면 시간은 7시간, 8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는 것처럼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에디슨과 나폴레옹은 쇼트 슬리퍼로 유명하고 아인슈타인은 롱 슬리퍼로 대표적인데, 이상적인 수면 시간에는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적게 자도 충분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많이 자도 컨디션이 별로이고 매일 피곤하다고 하니 누구에게나 맞는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저자는 0시에 취침하여 아침 7시에 기상하는 것이 가장 잘 맞았다며 자신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찾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대로 못 자면 살이 찌고 면역력이 떨어져 컨디션이 나빠지고, 집중력과 기억력, 판단력 등이 떨어져 잦은 실수를 하며 업무 성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식욕이 25% 증가하며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지방과 당이 당겨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되어 살도 찌고 건강도 해치게 된다. 반면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을 질을 높여 잘 자면 집중력, 의사소통 능력, 판단력, 주의력, 창의력 등이 향상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자연스럽게 살이 잘 빠지는 몸이 되며 활력이 넘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취침 1시간 전에 목욕을 하거나, 목욕을 못할 경우에는 목과 손목, 발목을 따뜻하게 하고, 취침 전 간단하게 요가 자세 중 코브라 자세나 근육 이완 운동, 골프공으로 발바닥 자극하기 등의 방법으로 몸을 이완시켜 낮의 긴장 모드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의 부제를 보면 잠만 잘 자도 15kg이 빠지는 숙면의 비밀이라고 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살짝살짝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질 좋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주는데 그 방법들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은 간단하고 쉬운 방법들이라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느꼈다.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활기찬 내일을 맞이할지, 대충 아무렇게나 자고 일어나 찌뿌둥하고 멍한 내일을 맞이할 것인지는 오늘의 수면에 달려 있다. 보통 우리가 하루 8시간 정도 자고 80살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평생 동안 25년이나 자는데 시간을 쓴다고 한다.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닌 만큼 수면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일매일 건강한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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