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처음 홍콩 여행 x 찐건나블리 특별한정 세트 Kid's Travel Guide
Dear Kids 외 지음 / 말랑(mal.lang)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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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을 더욱 재밌게 할 워크북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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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처음 홍콩 여행 x 찐건나블리 특별한정 세트 Kid's Travel Guide
Dear Kids 외 지음 / 말랑(mal.lang)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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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비교적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간다. 특이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간다. 그 중에 단연 홍콩은 인기 여행지이다. <나의 처음 홍콩 여행>은 아이가 여행하면서 직접 채워볼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되어 있다. 해외여행을 하는 것도 좋지만 부모들은 해외여행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아이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워크북이 무척 도움이 된다. 워크북으로 된 책이라 두께도 그리 두껍지도 않고 아이가 여행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핸디북이다. 우선 홍콩이 어디인지 세계지도에서 대한민국과 홍콩의 거리를 알아본다. 여행에 필요한 짐은 무엇이며 이번 여행에서 뭘 하고 싶은지 적어본다.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밟으며 해야 하는 일들을 적어 두었고 아이가 직접 할 수 있게 조금의 도움을 주어도 될 것 같다.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는 기내에서 할 수 있는 일과 기내에 가져갈 수 없는 물건도 알아본다.


홍콩에 도착해 홍콩의 첫인상은 어떤지 적어본다. 홍콩의 역사나 홍콩이 어떻게 생긴 나라인지 지도도 공부한다. 날씨는 어떤지도 알아보며 본격적인 홍콩여행을 준비한다. 홍콩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교통편도 소개하고 재미있는 홍콩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홍콩에서 가볼만한 박물관이나 체험관,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장소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워크북은 스티커와 컬러링, 만들기, 게임판, 여행 일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홍콩을 여행할 수 있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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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전 시집 : 카페 프란스 - 윤동주가 사랑하고 존경한 시인 전 시집
정지용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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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지용'이라는 이름으로 떠오르는 시는 '향수'다. 아마 학창시절에 배웠던 시이기 때문에 이름을 기억할 수도 있다. 시인 정지용이 살던 시대엔 유명한 시인이 여럿 있다. 시인 정지용은 1902년 충북 출생으로 한의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난다. 일제강점기에 정지용은 1923년 교토의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입학한다. 이 도시샤대학은 당시 한국인들이 유학을 많이 갔던 대학으로 시인 윤동주 역시 도시샤대학을 입학했다. 시인 정지용과 윤동주는 나이차가 있어 함께 도시샤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진 않았지만 시인 정지용은 세상에 묻힐뻔한 시인 윤동주의 유고작인 '쉽게 씌여진 시'를 1947년에 신문에 소개했다. 현재도 정지용과 윤동주의 시비가 있으며 많은 유학생과 여행자까지도 찾는 곳이다. 시 '카페 프란스'는 정지용이 일본 유학시절에 유학생 잡지인 '학조'에 발표했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해방 때까지 자신의 모교인 휘문보통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시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동인지를 발간하고 시인 '이상'의 시를 세상에 알렸다.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생사를 확인할 수 없게 되었고 전쟁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인 정지용이 '학조' 창간호에 '카페 프란스' 등 9편의 시를 발표했다.

시 '카페 프란스'는 모더니즘을 가득 담은 시였다. 당시의 분위기로 카페는 낯선 서양문화이고 이런 서양문화에 빠진 모던보이가 잘 차려입고 서양의 카페에 간다. 화려한 카페엔 서양음악이 흐르고 이질적인 앵무새의 영어와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런 모던보이가 마지막엔 자신은 나라도 집도 없다며 한탄한다. 나라를 뺏긴 조선의 상황을 슬퍼하고 지식인으로 무력함을 느낀 것이다. 시인 정지용의 또다른 시집인 '백록담'에 '백록담'이라는 시가 있다. 제주도의 백록담을 오르는 과정과 오르면서 느낀 것들을 시로 적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백록담을 오르면서 점점 힘들어지는 자신의 몸을 시로 적절하게 표현한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 조화로운 어울림으로 표현하고 오랜시간 변하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백록담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상징하기도 한다. 우선 모더니즘과 향토적 이미니즘을 대표하는 두 시를 소개했지만 <정지용 전 시집 : 카페 프란스>에는 시인 정지용의 많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시인 정지용의 수많은 시들 중 '향수'라는 시가 대표작이고 알고 있다. 그렇다보니 시인 정지용의 모든 시가 '향수'처럼 향토적이고 서정적인 시로, 시인으로 알 수 있으나 시 '향수'가 그런 성향을 가진 시일뿐이다. 시인 정지용은 대표적인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불릴 정도로 시들이 모더니즘과 종교적인 경향의 시들도 있다. 쉽게 정지용의 작품 세계를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모더니즘적이고 종교적인 작품들과 서정적이면서 한국 토속적인 이미니즘적인 작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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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 돈 모으기에 늦은 때란 없다! 0원으로 시작하는
박지수 지음 / 빅피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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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서 세우는 계획 중에 하나가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미라클모닝이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취미 생활을 하는 등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인데 돈 버는 습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60일 동안 매일 하나씩 실천하며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첫날부터 15일은 마인스셋 시간이다. 물건이나 시간, 정보, 마음을 정리하는 기간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기존의 생각과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이다. 2주의 시간으로 충분히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정리 체크 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정리를 제대로 한다. 2장에서는 12일 동안 체질을 개선한다. 이 기간에는 벌고, 아끼고, 불리는 습관을 기른다.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기본 개념을 익히는 기간으로 잃지 않고 모으는 법을 배운다. 단계별 재테크 전략을 세우고 예금과 적금에 대해 알아보고, 주식과 주식 투자에 대한 목적도 만든다. 펀드와 ETF, 채권 투자, 가상 자산, 연금과 같은 것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물론 기초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지만 재테크의 초보자들에겐 많은 도움이 된다. 마지막 4장에서는 실전 재테크에 대해 알아본다. 돈 버는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자신만의 자산을 만드는 것이다. 꾸준하고 안정적이게 투자하는 방법이나 절세하는 방법, 투자 로드맵 점검하기 등을 알려준다. 매일 하루에 읽고 실천해야 하는 것은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어 60일 뒤엔 조금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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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를 부탁해! - 미래의 내가 보낸 일기장
김희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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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일기 쓰기를 했다. 그렇게 쭉 일기 쓰기를 계속해서 대학생 때까지 쭉 일기를 썼었다. 그런데 어느 기간 일기 쓰기를 멈추게 되면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일기장보다는 다이어리를 더 선호하게 되었다. 일기 쓰기의 장점은 작문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면 작문 같은 것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작가가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긴 문장의 글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서 작성에서도 작문의 기술을 필요하다. 작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일기였다. 일기라고 하면 그날그날 있었던 일이나 생각, 느낌 등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일기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일기 쓰기의 습관을 들이면 장점이 많고 도움이 많이 된다. 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방법을 다양할 수 있지만 글로 쓰는 일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아이가 일기 쓰기를 습관으로 만들기 전엔 다양한 방식으로 일기 쓰기를 할 수 있다. 소개 일기, 편지 일기, 독서 일기, 감상 일기, 시 일기, 주장 일기, 감사 일기, 필사 일기 등 자신이 쓰고 싶은 방법으로 쓰면 된다.

일기의 기본은 그림 일기이다. 제일 처음 쓴 일기의 형태가 그림 일기이고 그림 일기를 쓸 때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일이나 생각, 느낌을 글로 쓰는 것이다. 그림 일기가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림 일기를 초등학교 저학년용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나이가 몇 살이든 그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기에 그림으로 잘 표현할 수 있다면 그림 일기도 좋다. 그림 일기도 발전된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4컷 만화 형식으로도 쓸 수 있고 마인드맵으로 변형되거나 관찰 일기의 형식으로 해도 된다. 표 일기나 그래프 일기, 상상 일기 등에도 그림이 들어간다. 그림 형식과 비슷하게 사진 일기를 쓸 수도 있다. 대부분 우리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 학교의 숙제로 의무감을 가지고 쓰기 시작한 것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일기는 나의 기록이기도 하고 추억이 되기도 한다. 이런 일기가 모이면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야 한다. 열심히 기록한 자료를 버리기보다 잘 보관해서 관리할 수 있다. 일기장은 눕혀서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보관함이나 상자에 넣어 어두운 곳에 둔다. 사진과 같은 영상 자료는 파일로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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