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와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인형 철거'는 오싹함이 느껴지는 공포 퇴마물이었다. 회사원이었던 은재는 어린시절 수로라는 인형과의 추억으로 인형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은재는 폐가를 구입해 인형을 수리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폐가에서 우연히 인형을 발견했고 그 인형들을 수리하려고 한다. 그런데 은재가 주운 인형들이 사실은 저주받은 인형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인형을 피해 인형 철거 업체에 연락을 한다. 그 뒤 은재는 자신의 어린시절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은재의 기억속에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2024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은 약 2200편의 단편들이 접수된 작품들 가운데 수상작들을 한 권의 책에 모았다. 마법소녀, 좀비, 유령 인형, 슬롯머신, AI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로 재미와 흥미를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