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하다 -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넷플릭스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5
문성길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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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기술이 발달해 가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계가 시중에 나오고 있어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을 '기계치'라고 한다. 심한 기계치는 아니지만 기계는 생활에 크게 불편하지 않을만큼만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스마트폰'의 등장이후 많은 것이 변화된 것 같다. 손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것이 없게 되면서 요즘은 흔하게 가정에서 컴퓨터와 TV를 연결해서 볼 수 있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그런 스마트한 TV가 있어도 실제로 사용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하다>를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에 맞는 문화 생활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아 앞으로 그런 스마트한 생활에 도전해 보기도 했다. '넷플릭스'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어떤 단어인지 유심히 책을 읽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라는 단어가 '넷플릭스당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넷플릭스'는 한 달에 적게는 7.99달러만 내면 영화와 TV 프로그램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맘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한다. 일정액만 지불하면 영상을 아무때나 다시보기 가능한 서비스이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이 다시보기 서비스가 보편화되어 있어 많은 가정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중화되다보니 정액제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다. 최신 영화를 극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신의 거실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넷플릭스하다>에서 넷플릭스는 콘텐츠 큐레이션의 경제적 효과를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유효 콘텐츠의 수를 늘리는 것이고, 유효 코넨츠란 확보된 콘텐츠 가운데 실제 소비자가 시청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둘째는 콘텐츠를 추천할 때 이용자의 선택률을 높이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추천한다고 해도 시청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이용자다. 넷플릭스는 매일 축적되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2016년 넷플릭스가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넷플릭스가 유독 한국 시장에서 맥을 못 추는 이유는 콘텐츠 부족과 비싼 요금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여전히 동영상 불법 다운로드도 많은 편이다. 이런 이유들로 넷플릭스가 국내 미디어 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넷플렉스는 기본적으로 TV 기반 서비스가 아니다. 넷플릭스는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시청 형태를 오나전히 바꾸어 놓는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는 아주 좋아하는 가능성으로 바라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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