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불변의 법칙 - 20th Anniversary Edition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을 보면 부자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 미국 백만장자는 평균 연령 57세로, 기혼 남성이며 평균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백만장자의 부인 중 절반 가량이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고 가계의 연간 총 과세 소득은 13만 1천달러이지만 평균 소득은 24만 7천달러이다.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은 자기 집을 가지고 있고 부의 20% 가량을 공개 거래되는 주식이나 뮤추얼펀드 같은 시장성 유가 정권으로 가지고 있다. 백만장자는 구두쇠이다. 물론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에서 정의하는 '부자' 정의의 일부분이고 물질적인 기준은 사회마다 다를 수 있다.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에 등장하는 백만장자 버드는 1000만 달러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낡은 양복과 코트를 입고 있어 복장은 매우 수수했다. 백만장자들을 인터뷰하는 동안 버드는 소박함과 검소함은 놀라웠다. 다른 백만장자 루카스 역시 200만 달러의 순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옷을 사는데는 400달러 미만의 돈을 써본 것이 최대라고 한다. 그것도 결혼 25주년 파티를 위해 비싼 옷을 산 것이다. 백만장자들은 예산을 세우고 지출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으며, 똑같은 방법으로 재산을 유지한다.



부자들은 재산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자동차나 의류 같은 사치 품목을 구입하는 데 보내는 시간과 자신의 재정적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내는 시간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된 자원이다. 많은 사치 품목을 구입하고 유지하는 데에는 돈 이사으이 것이 필요하다. 그런 것을 구입하려면 계획이 있어야 하고 쇼핑할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양의 비싼 고품격 물건들을 관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백만장자 부모는 성인 자녀에게 경제적 원조를 해주지 않는다. 이유는 자녀에게 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많은 돈을 지원받는 성인 자녀일수록 재산을 덜 모으게 되며, 반면에 적게 지원받을수록 더 많은 재산을 모으게 된다고 생각한다.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은 미국 백만장자들을 인터뷰하고 생활 습관이나 재산 관리 등을 보면서 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습관들을 볼 수 있다. 백만장자라고 해서 자신들이 번 돈으로 사치를 하고 과소비를 하는 모습은 일부 부자들일뿐, 대부분의 부자들은 보통의 사람들처럼 검소하고 절약하며 꼼꼼한 관리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백만장자들은 대부분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고 자영업 전문가들도 포함된다고 한다. 미국 부유층 가정의 20%는 퇴직자가 가장이며, 나머지 80% 가운데 2/3 이상은 자영업자들이다. 백만장자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