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변한다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장운갑 엮음, 강성욱 옮김 / 경성라인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화"와 "짜증"의 경계는 어디일까?

대개 '짜증'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를 말하고, '화'는 짜증이 쌓이고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는 감정을 말한다.

둘 다 비슷한 감정으로 감정의 정의보다는 왜 이런 짜증과 화가 나는지 원인을 찾아 풀어야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는다.

 

 

 

마음의 병은 "참는다"에서 오는 것이다.

가지고 싶은 욕심을 참고, 하고 싶은 의지를 참고, 떠나고 싶은 자유를 참고, 이루고 싶은 욕망을 참고, 화내고 싶은 마음을 참는다. 이런 모든 감정을 참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긴다. 

화는 참는 것은 따로 병명도 있다. 바로 "화병"이라고 한국인들에게만 존재하는 병이라고 한다.

 

 

 

화는 참지 말아야 한다.

사소한 의견 차이나 상황으로 생긴 '짜증'은 쌓이면 "화"를 낳고, "화"가 쌓이면 의사소통의 "단절"을 낳는다. 화도 감정의 표현 방법이라고 한다. 의사 소통의 또 다른 표현법이다.

화를 낸다는 것이 꼭 상대방을 헐뜯거나 비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대립되는 의견에 내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런데 화를 참기만 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나의 의견을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 의사소통이 불가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쉽게 감정의 단절, 대화의 단절의 결과가 된다. 이런 "단절"속에서 인간을 살아갈 수 없다. 인간 속에서 인간들과 부딪치며 살아야하는 사회적 동물이 아닌가. 화의 원인을 알고 상대방에게 나의 "화"를 표현해야만 한다.

시간을 끌다보면 다른 문제들과 같이 오해와 불신이 쌓이게 된다.

 

화는 웃음만큼이나 중요한 인간의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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