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다이어트 - 내 인생을 B급으로 만드는 나쁜 남자를 다이어트 하라
조 스트림펠 지음, 송정은 옮김 / 서울문화사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살만 다이어트가 있는게 아니라 남자도 다이어트 해야한다.

그런데 도대체 '맨 다이어트'가 무엇일까 궁금할 것이다.
맨 다이어트는 '남자'를 쉬는 것, 남자를 떠나보내는 것, 남자를 잊는 것이다. 대신에 자신의 내면을 채우고 다른 관심사에 시간을 보내고 코스처럼  짜여진 데이트를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정신적 휴식을 주고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맨다이어트가 필요할까 의문이 들 것이다.
남자들에 대해 건설적이지 못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 누구나에게 해당된다. 남자의 존재나 부재가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지나치게 의지하게 만들어 자신의 생활을 할 수 없게 하거나, 지나치게 간섭하고 지시하는 남자는 오히려 인생의 독이다.
그렇기 때문에 맨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우선 맨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수다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자들의 로망이었던 한 미드에서 브런치를 친구들과 먹으며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남자 이야기였다. 그런 수다를 줄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디어의 발달로 전애인의 현재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SNS를 끊으라고 한다. 관계를 끊으려면 SNS를 끊는것이 제일 빠르고 이상적인 방법이다. 또 끊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술이다. 술을 마시면서 자괴감도 높히고, 헤어진 상대방에게 문자나 전화를 하게 된다.
물론 끊을 수없다면 줄이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제 맨 다이어트의 적을 몇가지 제거했다면 자신을 위한 일을 할 차례다.
나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의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전이시켜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나의 세계를 넓혀줄 독서를 하는 등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좋다. 남자에게 신경 쓸 여유와 에너지를 사용해 두뇌를 활용한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내면을 다지는 일을 하다보면 또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있다. 그럴 때에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실수 대신에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대는 과감하게 잊는게 좋다.
그렇지 않고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하다 예전처럼 남자 중심의 생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거절의 고통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으로 한 인간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지라고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없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다 보면 또 더 나은 상대를 만날 수도 없게 된다. 좋은 상대방을 만나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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