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이순신, 맥아더장군, 에디슨, 도날드 트럼프,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김대중, 링컨, 오프라 윈프리 등의 공통점을 아는가?

그들은 유명한 책벌레, 독서가였다는 것이다.

그들이 지금같이 유명세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데는 어려움이나 역경을 이겨낸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것도 있지만,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발휘한 것은 책을 사랑했다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책과 함께였다.

그럴 수 있었기에 그들의 자리에 올라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 당장 도서관으로 가라' !!!!

이 얼마나 명쾌하고 단호한 어조인가!! 그래서 꼭 가야 될것만 같다. (나만 그런가..;;;)

(도서관에 가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왜 가기 힘들까.......라는 생각을 혼자 해 봄.

난 도서관에서 책 읽어서 좋은 일 많이 생긴 케이스임니다~~^^;;)

 

이 책은 제목에 강한 어조로 '도서관으로 가라~!'하지만 실상은 도서관에 가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많이 읽으세요~"라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실제로 그러했던 위인들이나 현실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독서 습관등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의 제목들이 중간중간 나오니 책 정보도 알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 부여도 되고~~~책 읽으세요~~마~~니~~~

 

나는 책을 좋아합니다. 책이 너무 좋아서 책을 네다섯 권이나 들고 다닙니다. 주말이면 도서관을 방문합니다. 밥을 싸서 가지요. 가지고 간 책을 다 읽지 않으면 도서관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매주 실천하기도 했지요.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어 10년 동안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을 하지요. 그 일을 하면서 두권의 책을 썼습니다. 책을 읽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내가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했지요. 나는 호지자(好之者)일까요? 낙지자(樂之者)일까요? 여러분은 책에 대한 지지자(知之者)인가요? 호지자 인가요? 아니면 낙지자인가요? (p.35)

집보다 책에 투자하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한가? 그렇지 않다. 일본 나루케 마코토는 자신 있게 주장한다. 집에 투자하느니 미래를 위해 과감히 책에 투자하라고. 이 말은 책을 사는 데 인색하지 말 것과 더불어 우리의 삶에 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준다. 왜 집이 아닌 책에 투자해야 하는지는 나루케 마코토의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에 나와 있다. (p. 47)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투자가이자 의사인 박경철은 대학생 때부터 40대까지 20년간 읽은 책이 1만 권이라고 한다. 그만큼 책을 읽으려면 20년 동안 매년 500권의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 만만치 않은 수치이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으려면 일주일에 두권씩 읽어야 하는데, 매년 500권이라니! 일주일에 10권씩 읽어야 소화할 수 있는 양이다. 그가 의사로서, 투자가로서, 저술가로서, 그리고 강연가로서 맹활약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이 엄청난 독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p. 89)

->이 부분에선 헉~! 소리 밖에 나오지 않았다. 500권의 반 정도만 꾸준히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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