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 - 셰익스피어의 언어, 비틀즈의 노래, 그리고 세계를 바꾼 사상의 고향, 영국 역사를 알고 떠나는 세계인문기행 3
제임스 호즈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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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은 미국 드라마지만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국의 귀족 가문 브리저튼 남매들의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드라마 '브리저튼'은 벌써 시즌 4를 맞이했다. 이렇게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대물이나 드라마, 영화는 최근에도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다른 나라에 없는 영국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과 함께 현재까지도 왕족이 존재하는 나라로 로열 패밀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인사다. 이런 것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중세 시대의 환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는 그런 영국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가 '영국'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그레이트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으로, 그레이트브리튼섬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로 나뉜다. 우리가 영국의 수도라고 부르는 런던은 잉글랜드에 위치하고 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던 영국은 엘리자베스 1세와 16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런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백년전쟁을 한다. 116년 동안 벌인 장기적인 전쟁으로 단순한 영토 분쟁을 넘어 중세 유럽의 정치, 군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킨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백년전쟁을 보면 외부 동맹의 참여, 전쟁과 휴전, 재개전이 반복된 복합 전쟁의 성격을 띤다.

지금도 영국 문학은 뛰어나다고 한다. 영국의 문학과 사상은 그 시기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와 맞물려 발전을 거듭해왔다. 영국 문학은 종교 중심 사상에서 인간 중심 사상으로 변화함에 따라 점점 상류층에서 중산층까지 확산되었다. 다양한 문제를 문학 속에서 탐구하는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철학과 경제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18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도시와 상업 계급이 성장하면서 과학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계몽주의 사상이 각종 문학과 철학, 경제학에 영향을 미친다. 인간과 자연의 질서를 탐구하거나 풍자를 통해 영국 사회를 비판하고 자유주의 경제학의 기초를 마련한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영국 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대량생산 시스템의 확립으로 물건 가격이 하락하고 이를 소비하는 시장이 커졌으며 자본주의의 발전으로 자유시장 경제가 확린된다. 이는 영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군림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 산업혁명은 급속한 도시화로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도시 내 열악한 시설로 빈민가가 확산되고 공장에서 나온 매연과 폐수로 공해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문제는 19세기 후반 사회개혁과 노동자 보호정책이 도입되게 된다. 영국이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문화에 다양한 영향력일 미친 것은 사실이고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에서 영국 역사의 다양한 분야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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