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적인 사고는 사고력을 키우고 논리력 또한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 처음 '트롤리 딜레마'를 알게 되었을 때 나름 심각하게 고민했다. 트롤리 딜레마는 달리는 트롤리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선로 위에 다섯 명의 인부가 작어 중이고, 이대로 가면 모두 죽게 된다. 그런데 레버로 선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 쪽엔 다섯 명의 인부가 있고, 다른 쪽은 한 명의 인부가 서 있다. 어느 쪽으로 레버를 움직일 것인가? 이것이 바로 트롤리의 딜레마다. 어느 쪽이든 인부는 사망하게 되어 있다. 단지 문제는 인부 1명인지, 5명인지의 문제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부 5명을 살리는 쪽으로 말하지만 사망한 인부 1명의 목숨을 중요하지 않은 것일까? 이 트롤리 딜레마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와 관련 있다. 벤담에게 행위 자체의 성격은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것은 오직 결과뿐이다. 트롤리 딜레마는 레버를 당긴다면 한 명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어느 쪽이든 무게가 있다. 어느 쪽이든 고통이 따르고 그것이 도덕적 존재로 산다는 것의 무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