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유럽이나 북미의 스릴러 장르 작품들은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명성이나 필력에 비해 너무 재밌는 작품이 있기도 하지만 반면 너무 재미가 없는 작품들도 있다. 그래서 오히려 잘 안 읽게 되기도 한다. 유럽이나 북미 장르 작품들이 한국어판으로 자주, 많이 출간되면 자주, 많이 읽다보면 재밌는 작품의 수도 많아지겠지만, 출간되는 작품수부터 적기 때문에 재밌는 장르 작품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 작품 <남편과 아내>는 작가 'K.L. 슬레이터'의 한국어판 첫 작품이다. 영국 출신의 작가로 지금까지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한국어판으로는 첫 작품이다. 유럽 작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반전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최근에 읽은 유럽 스릴러 작품 중에서도 꽤 괜찮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처음 읽어보는 작가의 작품이다보니 신선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제목부터 독자들을 속이려고 작정하고 빵 부스러기를 뿌려 유인한 것이 아닐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