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 - 단숨에 읽는 스페인 역사 100장면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역사
나가타 도모나리.히사키 마사오 지음, 한세희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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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유럽의 여행지 중에 스페인이 꼽힌다. 스페인은 여행할 수 있는 대도시가 많아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이렇게 여행을 많이 가지만 그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여행을 할 것이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는 이베리아반도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스페인의 역사를 알아본다. 스페인은 예로부터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 지역과 종교가 서로 뒤엉켜 이합을 반복했다. 게다가 스페인은 유럽에 속한 나라이면서도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독특한 면이 있다. 스페인을 지중해성 기후라고 하지만 북부는 비가 많이 내리는 해양성 기후이고, 수도인 마드리드는 카스티야 지방 등 내륙부는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이다. 스페인에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지역도 있다. 일반적으로 스페인어라고 부르는 것은 카스티야어이고 그 외에 카탈루냐어, 갈리시아어, 바스크어 등 적어도 세 개의 언어가 있다.

이베리아반도에는 주로 북아프리카에서 이주한 것으로 보이는 이베리아인이 반도 남부와 동부에, 피레네산맥을 넘어 북쪽에서 침입해 온 켈트족이 반도 서부와 중부에 각각 정착했다. 그들은 점차 융합하여 켈티베리아 문화를 형성한다. 이슬람이 지배하던 이베리아반도는 다마스쿠스를 수도로 하는 우마이야 왕조의 통치를 받는 속주가 되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인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파 의용군 기자로 참전했고,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쓰기도 했다. 그 작품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라는 소설로 내전의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쓴 소설로 유명하다. 스페인 내전의 승자는 프랑코 정권이었지만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1940년대 말부터 조금씩 형세가 바뀌기 시작해 미국을 시작으로 자본주의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서방권과 소련 등의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동방권이 대립하는 동서냉전이 시작되었다. 프랑코가 사망하고 카를로스 1세가 국왕으로 국가원수가 되고, 수상을 임명하면서 적극적으로 민주화를 지향하게 된다. 이런 스페인의 현대사까지 한 권으로 다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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