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통의 편지로 읽는 세계사>는 세계사에 남는 100대 사건들 중 편지가 등장하는 사건들을 골라 만든 세계사책이다. 세계사는 방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 굵직한 사건 100개를 골라 재밌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 <100통의 편지로 읽는 세계사>에는 기원전부터 2019년까지 세계사 기록에 남는 사건들을 골랐다. 첫편지는 기원전 346년경에 스파르타인이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에게 보낸 답장 이야기다. 필리포스 2세는 오늘날 마케도니아를 통일한 인물이지만 조카의 자리를 빼앗아 왕위에 올랐다. 필리포스는 스파르타의 지도자에게 전쟁 없이 항복할 기뢰를 주기 위해 편지를 보낸다. 스파르타에겐 무례한 제안으로 필리포스 2세가 암살당하면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