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한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한 것은 현충일, 한국전쟁, 제2연평해전 등 모두 6월에 일어난 일들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국민의호국,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달이지만 보훈 대상자들의 현실은 다르다. 월남전 참전 용사들은 단순한 신테적 후유증을 넘어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평생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국가유공자여도 가족이 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전몰군경의 가족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 병원에 갈 수 있는 의료 혜택 등은 그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예우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고충을 겪은 것은 의료진, 특히 간호사들일 것이다. 의료진도 감염 위험에 노출되었고 극한 상황에서도 누구 하나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의료진이 이렇게까지 희생하는데 환자들은 과연 이를 이해하고 있을까?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코로나19는 일상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간호사들은 개인적인 희생도 감수해야 했고 의료진은 자신들이 철인이 아니라고 한다.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했다. 이렇게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과 배려가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오늘도 큰 문제없이 움직이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