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다 가 보기로 했다 - 버드모이의 2500일, 100개국 세계여행
버드모이 지음 / 포르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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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낭 메고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장애물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낭만의 시대 배낭 여행은 낭만 그자체인 것 같다.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다 가보기로 했다>는 스물일곱의 나이에 퇴사를 결심하고 베트남행 여행을 시작으로 베낭을 메고 여행을 떠난다. 첫 배낭 여행으로 베트남을 가로지르는 이동으로 베트남의 여러 도시를 여행했고 현지인의 집에서 머무는 경험도 한다.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나라와 나라를 육로로 이동하면서 국경을 넘는다. 또 태국의 치앙마이까지는 야간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흔들리는 침대칸, 커튼 너머로 보이는 도시 불빛, 낯선 여행자들이 모여든 공간에서 언어가 완벽하게 통하지 않지만 즐거운 기억을 남긴다. 원래부터 영어를 잘 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여행을 통해 영어가 점점 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외국 여행이지만 언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느끼게 된다.



첫 번째 세계 여행은 427일이 걸렸다. 427일의 여정이 끝나고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2022년까지 코로나의 영향이 있어 여행

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여행 유튜버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의지와는 달리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된 경우도 있다. 개인 경비로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했던 세계여행 크루즈 여행도, 워킹홀리데이도 무산된 것이다. 이미 여행으로 많은 경비를 사용했고 남은 예산으로는 여행하기가 힘들었다. 다시 직장으로 들어가기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모든 것이 멈춰졌다고 생각했을 때 여행으로 만난 동생과 국토대장정의 걷기에 오른다. 매일 5만 보 이상 걸으면서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흥미로운 장소를 보게 되었고 신기한 경험도 많이 한다. 여행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따뜻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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