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은 태도가 아닌 인생을 탓하는가>에서는 많은 동서양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키케로, 슈바이처, 지젝, 소로우, 카뮈, 비트겐슈타인, 아렌트, 세네카, 니체, 세이건, 괴테, 카를 융, 쇼펜하우, 윤동주, 틱낫한, 이순신, 순자, 장자, 노자, 등이다. 이외에도 너무나 유명한 철학자들의 철학을 읽을 수 있다. 미국의 철학자 토마스 네이글은 타인을 이해하는 데에는 몰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경청할 때 몰입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들의 삶을 알았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느끼려는 역지사지의 태도가 있어야 진정한 공감이 가능하다.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를 수치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세계를 상상하고 느끼는 가치 있는 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