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류층들이 거주하는 센트럴시티와는 달리 8구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해성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현재 파이터가 되는 일이다. 센트럴시키에서는 매년 12개 구역의 사람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12개 구역에서 선정된 최고의 전사들이 모여 대결을 펼치는 만큼 인기와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그 대회를 준비하면서 각 구역별로 작은 격투기 대회를 종종 열렸는데 해성은 8구역에서 스타성을 가진 파이터로 통했고 베그너라는 센트럴시티 사업가이자 투자자를 만난다. 해성은 파이터로의 재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능력을 가진 소유자였다. 인류가 인간의 탐욕으로 멸망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인간에게 탐욕은 사라지지 않았고 탐욕이 지구의 모든 것을 끝냈지만 제3지구의 시작이기도 하다. <제3지구>는 우리가 맞이하게 될지도 모를 어느 지구의 이야기를 SF와 액션을 혼합해 멋진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