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한 드라마의 배경이 IMF 외화위기를 맞던 1998년으로 많은 사람들이 파산하거나 회사가 무너지는 상황을 보여준다. 당시 대형 은행 5개가 무너졌는데 은행도 파산할 수 있고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게 퍼졌다. 이후 2007년에도 대한민국은 큰 위기를 맞는다. 시장은 패닉으로 치닫고 뤼기는 절정에 달하지만 2009년이 되면서 다행히 시장은 안정을 찾았다. 이런 금융의 역사를 <더 루프: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에서 읽을 수 있다. 역사는 반복되는 것처럼 금융의 역사 역시 반복된다.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자본주의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시스템이 되었다. 자본시장과 자산 가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준다. 금융의 역사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귀중한 교훈을 준다. 또 금융의 역사는 혁신과 발전의 과정을 보여주고 금속화폐의 발명에서 시작해 신용화폐, 주식회사와 코인에 이르기까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