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음, 크리스 리델 그림, 김선희 옮김 / 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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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이다.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편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것은 전편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발표된 당시에 너무 인기가 많아 후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요즘에도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으로 내용도 너무 유명하다. 앨리스가 언니와 낮잠을 자다 하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가서 겪는 모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역시 이번엔 거울 나라로 가 모험을 하게 된다. 검은 고양이 키티와 놀고 있던 앨리스는 거울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하얀 왕과 여왕을 만나게 된다. 거울 나라는 모든 것이 거울에 반사된 모습으로 볼 수 있는데 글자도 거울에 비춰봐야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앨리스는 언덕 위로 올라가면 정원이 보인다는 말에 말하는 정원에 들어갔고 붉은 여왕을 만난다. 그리고 거울 나라를 여행하게 된다. 거울 나라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도 유명한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쌍둥이, 모자 장수, 험프티 덤프티, 붉은 여왕, 하얀 여왕 등인데 이들은 나중에 체스판에서 말이 되기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트럼프의 여왕을 만나 크로케를 쳤지만 이번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체스를 둔다. 두 작품이 전편과 후편이라는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비슷한 구조를 가지는 판타지 동화다.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하는 앨리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이은 또다른 모험을 하는 앨리스를 만나고 싶지만 아쉽게 <거울 나라의 앨리스>로 앨리스의 모험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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