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년 이맘때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때 일본에서는 노벨문학상에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한다. 일본은 이미 노벨문삭상 수상자를 보유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을 분석한 것이 <하루키는 언제나 만남을 이야기했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지금도 출간되고 있고 여전히 사람들이 사랑을 받는 작가다.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이어오는 것도 대단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아마도 하루키의 작품은 언제나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이야기가 있기 대문일 것이다. <하루키는 언제나 만남을 이야기했지>에서는 하루키의 작품에 나오는 '만남'이라는 키워드를 자세히 본다. 만남이란 언제 어디서나 펼쳐지며 우리의 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수 있는 동시에 어떤 만남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무엇을 끊을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주는 것이 하루키의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