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작품 <어차피 곧 죽을텐데>는 제목부터 너무 시니컬했다. '어차피 곧 죽을텐테 왜 힘들여 죽이냐?'라는 T 성향이 가득한 제목이다. 그런데 이 작품 <어차피 곧 죽을텐데>를 읽어보면 T 성향의 발언이 나온다. 시한부 환자들만이 모임의 회원인 '하루살이회'의 회원이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시한부라 어차피 살 날이 많지 않은 피해자를 왜 죽어야 했을까? 그 별장에 모인 사람들 중에 '하루살이회'의 회원들이 시한부 환자들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상상 그 이상의 반전이 숨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제2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문고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으로 T 감성의 탐정 나나쿠마와 조수 야쿠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