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언제 어떤 인연을 만날지 모른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 살기 때문에 인생에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의 제목을 보고 왜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인지 궁금했다. 소설의 제목인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은 인연을 만나는 요일이었다. 주인공 15세 린다는 매주 3일 특별한 사람을 만난다. 86세의 후베르트가 그 특별한 인연이다. 린다는 오직 자동차 앞으로 뛰어들고 싶어하는 소녀였다. 그런데 중증치매환자인 후베르트를 매주 3번 방문하면서 린다는 많은 것이 전과는 달라지게 된다. 중증치매환자인 후베르트는 과거만을 기억할 수 있지만 그 과거도 뒤죽박죽이다. 어느 날은 50대였다가 어느 날은 40대이기도 하고 이미 7년 전에 사망한 아내 로잘리를 기다리는 다정한 남편이기도 하다. 이런 치매환자 후베르트를 간병하는 폴란드 출신 에바가 있다. 에바는 재봉사였지만 회사가 문을 닫아 간병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