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하고 나면 무엇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기도 하고 우선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말도 한다. 은퇴를 할 나이가 되면 그동안 직장에서 몇 십년을 일을 했기에 자신의 휴식기를 즐기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런 휴식도 길지 않은 것 같다. 우선 경제적인 노후가 제대로 준비된 경우가 아니라면 휴식을 짧을수록 좋다. 은퇴라고 하지만 아직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취업을 하고 싶어한다. 재취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은퇴이후의 삶도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이기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오늘도 성장하고 있습니다>에서는 은퇴 후 남은 인생에서 시간을 벌어갸겠다는 생각으로 보낸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열심히 산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근무했던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고 가정에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가족들을 실망시켰던 것에 대한 후회와 죄책감이 있기도 하다. 그래도 오랜 세월 주어진 자신의 역할과 의무에 강박적으로 집중해서 가족, 친구, 동료, 상사, 후배 등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을 쏟게 된다. 그렇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면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한다. 은퇴하고 노화를 경험하면서 비로소 자신을 돌보기 시작한 것 같다. 은퇴와 노화의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