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 세상과 나를 업데이트하는 철학적 사고법
시노하라 마코토 지음, 김소영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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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도 '스승은 가르침을 주는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주로 설명하고, 알려주고, 이야기하는 것이 스승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고대의 철학자들도 스승을 그런 의미로 생각했던 것 같다. 아주 오래전 철학이라는 것이 처음 생겨났을 때 대부분의 스승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제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조금 달랐다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답을 알려주기보다 오히려 제자들에게 질문만 했다고 한다. 질문의 답은 제자들이 찾고 오히려 역으로 자신이 찾은 답을 스승인 소크라테스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의 제목이 나온 것이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인 것 같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가진 지식이 풍부했음에도 제자들에게 설교하지 않고 오히려 제자의 생각을 듣고 싶어 했고 질문을 통해 그것을 이끌어내면서 인기가 많았다.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에서는 소크라테스외에도 많은 철학자들이 등장한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철학자나 사상가들의 상식을 깨고 새로운 시대의 이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큰 영향력을 지녔다는 것이도 역사에 이름이 남을 정도로 대단한 일이다. 고대 철학자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고. 중세 철학부터 르네상스 시대, 근대, 산업혁명 이후, 현대까지 다양한 철학과 사상을 읽을 수 있다. 이렇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계사와 함께 역사의 흐름과 철학의 흐름까지도 이해하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철학이나 사상의 흐름도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다 알려주는 시대에 살고 있어 더이상 생각하는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인간이 생각하고 사유하는 것과 인공지능의 발달은 어쩌면 별개로 생각이야말로 인간 고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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