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의 거리 -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뉴욕 억만장자 거리에 숨겨진 이야기
캐서린 클라크 지음, 이윤정 옮김 / 잇담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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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뉴욕 센트럴파크 남쪽을 보면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부의 상징이 되는 거리가 있다. 초고층 빌딩들이 공원 남단에 위치한다. '억만장자의 거리'라고 불리는 초고층 건물 밀집 구역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곳이자 외부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최상류층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억만장자 거리의 권력 구조를 보면 파놉티콘은 최적의 비유라고 할 수 있다. 유리, 강철, 돌로 드러낸 계급이자 보통 사람들에게 사회 계급을 떠올리게 하는 물리적 상징이다. 억만장자의 거리에는 개리 바넷, 해리 맥클로우, 스티븐 로스, 마이클 스턴 등을 만날 수 있고 원 57, 432 파크 애비뉴, 220 센트럴파크 사우스, 111 웨스트 57번가, 센트럴파크 타워ㅓ 등이 위치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영구적으로 바꿔버린 초고층 빌딩 붐의 정점을 찍는다. 뉴욕의 업타운과 다운타운의 랜드마클르 특징으로 하는 초고층 빌딩 붐은 업계 거물들이 더 높은 타워를 짓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면서 하늘로 향하는 경주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개리 바넷은 맨해튼 부동산 배치 게임의 제왕이고 글로벌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시기에도 억만장자 거리를 개척했다. 해리 맥클로우는 뉴욕 부동산업계에서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자신의 부동산 제국을 여러 번 잃었다가 되찾은 전적이 있다. 해리와 개리 같은 개발업자들은 모든 기술을 동원해 잠재력 있는 부지를 찾아내고 토지 합병을 시작한다. 최고의 부지에 거대한 건물을 짓겠다는 꿈은 종종 비용 조달이라는 악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세계 최대 투자은행,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 다양한 대출 기관으로부터 수년간 자금 조달을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금융 위기 이후 감독과 유동성 요건이 강화되어 은행 같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에서 비용을 조달하기는 어려워졌다. 시장이 완전히 침체된 상황인데도 뉴욕 역사상 가장 호화로운 건물을 짓고 싶어하는 부자도 있다. 고층 타워는 타워가 완공되기 훨씬 전인 수년 전부터 분양한다. 투자자 중 일부는 타워의 매매로 억만장자가 되기도 한다. 수백만 잘러의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는 골드러시 같은 기회인 타워 분양은 영업 팀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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