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이나 재테크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고시원을 운영하는 것 역시 한 때 유행처럼 많이 고시원 운영에 관한 책을 볼 수 있었다. <학교를 나와 고시원을 차렸습니다>에서도 그런 고시원 바람을 읽을 수 있고, 그 유행을 따라 고시원을 매입해 고시원 사장이 된 것은 아니다. 평생 안정적인 직장인 교사를 그만두고 할 정도로 고시원 사장이 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교사의 직업을 그만두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그 길은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퇴직 후 생계 수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먼저 기울인 것이다. 그래서 고시원 사장이 되었고 꿈에 도전한다. 고시원을 매입했지만 운영하면서 마음과 몸이 아픈 일들도 생겼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교직을 떠나기 전에 자율연수휴직을 신청한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선생님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 활동도 하다 보니 다른 유튜브 채널에도 나가게 된다. 교사와 학부모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험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지금은 연수 휴직이라는 시간을 만들지 않고 그대로 학교에 머물렀다면 어땠을지 상상할 수 없다. 고시원을 매입하기 전에 부동산 공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