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은 스테디셀러처럼 시간을 초월해 계속해서 읽히는 책들이다. 고전을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왜 고전을 읽는지 알지 못했지만 고전을 한두 권씩 읽다 보니 왜 사람들이 고전을 읽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고전이 어렵고, 고리타분한 내용의 고전만 있을 줄 알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고전을 안 읽어보고 가진 선입견일뿐, 고전도 아주 재밌고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고전들도 많다는 것이다. 고전은 읽어야 고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에는 무거운 고전들을 짧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정치, 경제, 법 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 등 분야별로 고전을 분류해 시대 순서로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 새롭게 해석되고 설명된 책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군주론'은 근대 정치학의 기초를 닦았다고 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는 욕망으로 떠받쳐지는 인위를 통해 야심과 탐욕이 소용돌이치는 현실을 극복하려고 했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근본적 힘을 군주가 아닌 신하나 시민 쪽으로 승인하면 그것은 바로 근대사회계약설로 이어지게 된다.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의 위기적 현상을 가져온 원인을 추적하며 그것을 운명에게 찾는 일종의 체념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직접 공무원으로 일했던 마키아벨리의 경험에서 나오는 정치를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