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운은 2구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1구역 거주자들을 위한 에르트 직원이다. 건강 검진에서 췌장암을 발견했고 열 달 동안 항암제 투여도 했지만 췌장암 4기였다. 가지고 있는 분각도 없어 치료를 할 형편도 되지 않는다. '저스티스 44'가 있던 시대에서 많은 것들이 변한 시대에 1구역 거주자들은 더욱 우월감을 가지고, 2구역 거주자들은 우매한 존재가 된다. 동운은 점점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되고
재활용 인간이라 불리는 '리사이클러'의 제안을 받는다. 전기련은 생명 공학 기술의 마지막 조각을 찾아내고 영생을 얻게 된다. 리사이클러는 인간을 재활용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뇌 속에 프로그래밍된 칩을 넣어 매뉴얼대로만 움직이는 생체 로봇을 만든다. 리사이클러의 기억이나 판단력, 감정이나 신경 반응 등 모든 것을 관리자의 명령에만 따라야 한다. 동운은 고통에서 벗어날까? 아니면 리사이클러라는 영생을 얻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