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환학생은 학생일 때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원주 '토지문학과'과 스페인 '헤지덴시아 데 에스튜디안테스'가 매년 한 명의 상대방 나라 작가를 3개월간 서로의 레지던시에 묵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작가들은 이 3개월 동안 자신의 직업을 최대한 이용해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글로 쓴다.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것은 얼마전이다. 다른 작가가 쓴 스페인 일지를 읽었을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두 나라의 작가를 교환하는 것은 문화를 교환하는 것이고 양국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다. 작가들 사이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세다고 한다. 한 번에 붙기보다 여러 번 시도해야 될 정도의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에 도착했다. 스페인 레지던시의 지원을 받는 여학생 세 명이 공항에 픽업을 나왔고 처음 본 사람들과 스페인에서의 첫 순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