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 포기하지 않으면 만나는 것들
김호연 지음 / 푸른숲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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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환학생은 학생일 때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원주 '토지문학과'과 스페인 '헤지덴시아 데 에스튜디안테스'가 매년 한 명의 상대방 나라 작가를 3개월간 서로의 레지던시에 묵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작가들은 이 3개월 동안 자신의 직업을 최대한 이용해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글로 쓴다.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것은 얼마전이다. 다른 작가가 쓴 스페인 일지를 읽었을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두 나라의 작가를 교환하는 것은 문화를 교환하는 것이고 양국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다. 작가들 사이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세다고 한다. 한 번에 붙기보다 여러 번 시도해야 될 정도의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에 도착했다. 스페인 레지던시의 지원을 받는 여학생 세 명이 공항에 픽업을 나왔고 처음 본 사람들과 스페인에서의 첫 순간을 맞는다.


역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해 마드리드 지하철을 타고 여기저기를 다닌다. 스페인의 강렬한 햇살을 느끼며 수많은 관광객들까지 본다. 그렇게 스페인을 구경하는 동안 1주일이 지나고 슬슬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에 패턴을 잡아간다. 마드리드의 여러 관광지도 다니고 미술관도 간다. 계속해서 도시를 탐험하면서 책을 읽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한다. 스페인하면 떠오르는 소설의 주인공이 '돈키호테'다. '돈키호테'의 작가인 세르반테스의 길이 있다. 세르반테스 길을 걸어보고 돈키호테를 떠올린다. 계속해서 돈키호테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작가이기에 서점에서 한국작가의 이름을 발견할 때도 있다. 그럴 땐 작가이기에 자신의 책도 외국에 소개되는 바람을 가져보기도 한다.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는 스페인에서의 여행기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돈키호테, 작가의 이야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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