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온다 리쿠 지음, 이지수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 작가 온다 리쿠는 한국에서도 팬도 많고 인기가 많은 작가다. 그런 작가 온다 리쿠가 데뷔 30주년이라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게다가 <스프링>은 온다 리쿠가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들 중 '예술가 소설 3부작' 중 마지막다. 연극, 피아니스트에 이어 이번엔 발레리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프링>은 무려 10년이라는 지필 기간을 바친 걸작이다. 뛰어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발레리노 '요로즈 하루'의 한자는 만 개의 봄이라는 의미다. 하루의 발레 학교 동급생이자 동료인 후카쓰 준은 발레 학교에서 하루를 처음 만나고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발레리노가 되는 것을 지켜본다. 준이 보는 하루는 조금 특이한 친구였다. 발레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하루는 발레에서 사람 몸이 만드는 형태가 예쁘기도 하다며 재밌다는 말을 한다.




하루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던 아버지와 체조 선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은 아이였다. 체육 성적은 항상 수였지만 활발하지 않은 아이였다. 하루의 부모는 하루가 운동 선수가 될 것 같았다. 말의 기수가 되거나 체조 선수가 될 줄 알았지만 하루는 발레 발표회에서 운명의 스승인 모리오 쓰카사를 만난다. 쓰카사는 하루의 턴을 보고 하루에게 발레를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클래식 발레 학원을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하루의 외삼촌인 미노루는 그런 하루를 태어났을 때부터 보며 하루가 '아름다운 아이'였다고 말한다. <스프링>은 천재 발레리노 하루가 발레를 시작할 때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주변인들의 시점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발레가 대중적인 예술은 아닌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게 느껴지게 했던 것이 <스프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