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설자은, 불꽃을 쫓다>는 '설자은 시리즈'라고 불리는 시리즈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전쟁을 통해 하나의 나라가 된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통일신라라는 하나의 강력한 나라로 통일되었지만 그 뒤엔 전쟁이 있었고 그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나라를 잃은 사람들 역시 있었다. '설자은 시리즈'의 두 주인공 설자은과 목인곤은 가족을 잃고 나라를 잃은 사람들이다. 멸망한 백제인인 목인곤과 또다른 백제인이나 말갈인까지 시리즈에 등장한다. 자은은 가정사로 인해 죽은 오빠 '자은'을 대신해 당나라로 유학을 갔고 다시 신라의 수도이자 집이 있는 금성으로 돌아온다. 당나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만난 목인곤이 식객이 되면서 함께 금성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한다. 자은이 사건을 해결하는 실력이 금성 안에서도 점점 알려지면서 자은은 선왕 시절 월지 곁에 지은 건물인 임해전에서 왕을 만나게 된다. 왕까지 자은의 실력을 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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