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작품 조영주의 '유서' 역시 짧고 간결하지만 그 속에 살인사건과 함께 인간의 질투와 욕망 등이 녹아 있다. 20대 초반 문학상을 받아 소설가가 된 해환은 함께 상을 받았던 조남정의 인기와 인지도가 부러웠다. 책을 잘 쓰는 작가라는 타이틀보다 멋진 외모로 인기를 끌며 돈도 많이 번 작가가 된다. 반면 해환은 볼품없는 외모에 변두리의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무명 작가에 지나지 않았다. 몇년이 지나 해환은 다시 남정을 만나게 되고 남정을 통해 미술가인 김인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해환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남정과 인우의 관계를 알게 된다. <마티스 X 스릴러>는 단편집으로 이 단편집에 단편을 쓴 스릴러 작가들은 박산호, 박상민, 정명섭, 정해연, 조영주 등이다. 작가들은 다수의 작품들을 쓴 작가들로 스릴러 작품들을 주로 쓴다. 마티스와 스릴러가 이렇게 잘 만나서 재밌게 느껴질지 몰랐지만 무척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