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스릴러 - 앙리 마티스의 그림에서 발견한 가장 어둡고 강렬한 이야기
정해연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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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화가 앙리 마티스의 그림은 화려하고 원색을 강하게 사용해 인상적이다. 그림을 보면 마티스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마티스 X 스릴러>는 마티스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스릴러 소설 5편을 읽을 수 있다. 짧은 단편이지만 각각의 소설들은 마티스의 그림만큼이나 강렬하면서 인상 깊다. 첫 번째 소설 '피아노 레슨'은 마티스의 그림 '피아노 레슨'에 얽힌 이야기다. 그림 '피아노 레슨'은 한 소년이 피아노에 앉아 연습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창 밖에서 소년이 피아노 레슨하는 것으로 보여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고 한다. 만 16세 소년이 친모를 살해한다. 소년은 친모를 살해하고 친모를 부직포에 싸 며칠을 함께 살았다. 친부와는 이혼했기에 양육비 연락만 하고 있었다. 양육비를 달라고 문자를 받고 소년의 아버지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전처에게 연락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일하는 카페에도 일주일이 넘게 출근하지 않았다고 하니 아들이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죽은 전처를 발견한다. 소년은 그림에서 엄마를 죽이라고 했다고 말한다. '피아노 레슨'은 실제 사건을 마티스의 그림과 잘 어울리게 만들었다.




두번째 작품 조영주의 '유서' 역시 짧고 간결하지만 그 속에 살인사건과 함께 인간의 질투와 욕망 등이 녹아 있다. 20대 초반 문학상을 받아 소설가가 된 해환은 함께 상을 받았던 조남정의 인기와 인지도가 부러웠다. 책을 잘 쓰는 작가라는 타이틀보다 멋진 외모로 인기를 끌며 돈도 많이 번 작가가 된다. 반면 해환은 볼품없는 외모에 변두리의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무명 작가에 지나지 않았다. 몇년이 지나 해환은 다시 남정을 만나게 되고 남정을 통해 미술가인 김인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해환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남정과 인우의 관계를 알게 된다. <마티스 X 스릴러>는 단편집으로 이 단편집에 단편을 쓴 스릴러 작가들은 박산호, 박상민, 정명섭, 정해연, 조영주 등이다. 작가들은 다수의 작품들을 쓴 작가들로 스릴러 작품들을 주로 쓴다. 마티스와 스릴러가 이렇게 잘 만나서 재밌게 느껴질지 몰랐지만 무척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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