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페라 관람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페라 작품에 제목 정도는 알고 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외국 공연을 쉽게 볼 수 있어 오페라 역시 노력만 한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 장르다. <가사로 보는 오페라, 막장 드라마!>에서는 오페라 10편의 가사를 통해 어떤 내용인지 알아본다.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 10개를 선정했고 라 보엠, 오텔로,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카빌레리아 루스티카나, 리골렛또, 카르멘,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나비 부인 등이다. '춘희'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잘못 든 여인'이라는 뜻이다. 한 매춘녀를 사랑한 시골 청년의 이야기로 상류층의 타락상을 고발하고 직업여성의 가슴 아픈 사랑을 통해 진실된 사랑은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라 트라비아타'에서 유명한 곡은 '축배의 노래'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