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신하를 다루는 방법, 상비군의 필요성과 용병의 해악, 요새의 기능, 중립의 해악 등 통치 지침서로 내용에도 충실하면서 시대를 뛰어넘어 정치와 통치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군주론'을 읽어보면 고전이지만 어렵지 않고 간략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군주론 인생수업>에서는 42개의 군주론 문장을 골라 재해석하고 있다. 마키아벨리가 군주와 국민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은 현대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관점에서 군주는 단순하게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군중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조직을 조직화하고 강력한 국가를 만드는 리더시을 발휘해야 하는 존재다. 이런 '군주론'은 군주뿐만 아니라 대통령이나 수상에게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