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AI 시대에 적응할 수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역량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미래에 갖춰야 할 역량은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소통, 협업 능력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힘으르 기르고 어떠한 변화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자기다움을 가져야 한다. 평생 배움을 즐기고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생각,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다. 유대인은 어릴 적부터 가정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하브루타를 한다. 질문과 토론식으로 하는 그들만의 공부법으로 상대의 나이나 직위, 권이 이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고 논쟁을 벌인다.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석학들 가운데 유대인이 많은 건 이 같은 배경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