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 '이노우에 마기'의 신작을 생각보다 빨리 읽게 된 느낌이다. 전작들인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와 <성녀의 독배>가 출간된 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읽은터라 내가 '이노우에 마기'의 작품들을 접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신작 <아리아드네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어 너무 기대되었다. '이노우에 마기'의 작품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두 작품이 작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어쩌면 전작들이 시리즈이기 때문에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리아드네의 목소리>는 현대적인 과학기술이 농축된 드론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지 너무 기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