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서양의 유명한 탐정들이 많다. 셜록 홈즈를 비롯해 엘러리 퀸, 포와로와 마플 등 유명 추리소설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었다. 지금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고전을 좋아하고 읽는다. 그런 추리소설이 20세기로 오면서 일본 추리소설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일본의 추리소설은 괴기스러운 분위기나 심리 등을 중시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 추리소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서양 추리소설의 인기가 주춤하는 사이 일본 추리소설은 활발하게 신인 작가들이 나오고 있고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일본 추리소설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반면 한국 추리소설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한국 추리소설만의 색채를 가지지도 못하고 주류가 되지 못한 소수의 장르로 여겨진다. <교수대 위의 까마귀>는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의 여섯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