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했을 땐 여행이 너무 가고 싶었다. 아직 안 가본 곳도 많아 어디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팬데믹이 풀리고 다시 해외 여행이 자유롭게 되었다. 앞으로 해외 여행을 가면 여행에 어떤 테마를 가지고 떠나고 싶다. 요즘은 해외 여행을 자주 할 수 있기에 테마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딤섬 먹으러 홍콩을 가고 가우디를 보러 스페인을 가듯 테마 여행이 이젠 로망이 되었다.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는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당연하게 여행사에서 일을 한 한 여행업 종사자의 여행기다. 오랜 기간 여행사를 운영했고 여행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직업을 이용해 남편과 맥주 여행을 떠난다. 남편의 휴가 일수에 따라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해 그곳의 대표 맥주를 마시는 것이 맥주 여행을 계획이었다. 은혼식에 떠나는 맥주 여행이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