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 - 육아와 사업을 동시에 키우는 T 엄마, F 아빠의 상식 밖 인생 레시피
신태순.김지혜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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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시대와 함께 사람들의 생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예전엔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의 할 일이 정해져 있고 자식으로의 일도 정해져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것들이 변했고 가정의 모습도 다양해지고 있어 꼭 남자라서, 여자라서의 일은 경계가 없어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정에서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살림이나 육아를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도 많아져 육아휴직을 하는 남편도, 일하러 나가는 아내가 있는 가정도 많다. <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는 부부가 공동 양육을 하면서 아이들과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통의 부부가 매일 함께 있으면서 공동 양육을 하다보면 다툼이나 의견차이는 당연하게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의 부부는 서로를 배려하고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


<오늘도 함께 크고 있습니다>는 부부의 육아 이야기와 함께 육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특히 '같이 육아' 코너가 무척이나 유익했다. 육아 역시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모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 형제자매나 쌍둥이까지도 같은 육아는 있을 수 없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육아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이런 육아서들이 우리 아이에게 어떤 육아를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세상에 무조건 좋고 무조건 나쁜 건 없다. 사람들은 취향이 없으면 나쁜 거고 자기주장이 분명해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을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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