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가 되기 위한 리셋 혁명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서승범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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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명 중 1명, 1000명 중 1명이 되는 것은 1등이라는 의미다. 우리 사회는 경쟁사회라 1등만 기억하고, 1등만 인정해 주는 사회이기도 하다. 특히 운동선수들에겐 경기의 우승이나 1등이 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기억하는 1%의 사람들은 1등이거나 그 분야의 최고인 사람들이다. 그러면 어떻게 보통 사람이 상위 1%가 될 수 있을까? <상위 1%가 되기 위한 리셋 혁명>에서는 4가지 영역의 매트릭스를 통해 상위 1%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4가지 영역은 권력(월급쟁이) 지향, 프로(독립) 지향, 경제적인 가치, 경제외적인 가치 등이다. 이 매트릭스는 4가지 영역으로 분류해 각각의 타입에 맞는 7가지 조건이 있다. 가로축은 경제적 가치인 월급이나 소득, 돈을 중시하고, 경제외적 가치인 가족이나 친구, 개인적인 활동, 사회공헌 등을 중시하는 축이다. 세로축은 권력 지향인지 프로 지향인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A영역은 경제적 가치를 중시하고 권력 지향인 사람, CEO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돈과 지위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부터 A영역에서 상위 1%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A영역에서 100명 중 일인자인 상위 1%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마지막에 운과 직감, 운이 끌어들이는 강한 의지도 필요하다.

B영역은 경제적 가치를 중시하면서 프로 지향인 개인 사업가 타입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에 있어도 자신의 능력을 연마해 장차 독립을 꿈꾸는 경우가 많다. 기술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고 종신고용이나 연공 서열이 바로 붕괴도고 있는 지금, 회사에 평생 일하는 것은 리스크일 뿐이다. B영역에서 상위 1%의 사람이 되려면 프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C영역은 경제외적 가치를 중시하면서 권력 지향이 있는 공무원 타입이다. 조직에서 일을 나름대로 하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사람들과 관련해 스스로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제외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NGO, 재단 등의 일도 여기에 들어간다. D영역은 경제외적 가치를 중시하면서 프로 지향인 연구자 타입이다. 조직에 속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자신의 취미나 흥미의 세계를 쫓아가는 사람으로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좋아하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기에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만으로 먹고사는 길을 선택한다. 이런 사람들은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당당하게 오타쿠의 길을 갈 각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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