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선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이유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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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여성 선수들이 있다.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를 보아도 우리나라의 여성 선수들이 최고의 자리에 위치하기도 한다. 한국의 여자 선수라고 하면 레전드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있다. 박세리와 김연아다. 박세리와 김연아를 레전드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뒤를 잇는 '박세리키즈', '김연아키즈'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수많은 박세리키즈와 김연아키즈로 지금도 우리나라는 골프와 피겨 스케이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세리의 US여자오픈 우승은 한국 골프계를 크게 변화시켰다. 당시 100개 안팎이던 골프장이 500여 개가 되는 데 기폭제가 되었고 골프용품을 비롯해 골프로 파생되는 많은 사업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박세리와 김연아외에도 많은 여자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했다.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인정받는다. 올림픽 금메달만 3개를 딴 김수녕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야만 태극마크를 달 수 있고 올림픽에도 나갈 수 있었다.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은 박찬숙이다. 아시아 무대를 벗어나지 못한 한국 여자농구가 큰 성장을 꿈꿀 수 있었던 것은 서양의 센터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박찬숙의 등장부터였다. 88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현정화, 양영자 조는 중국의 조를 이겨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올랐다. 탁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첫 대회 여자복식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몫이었던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여성 선수들이 활약을 하고 있고 많은 선수들이 빛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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