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류노스케×청춘 청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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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X청춘>의 작가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유명한 작가이다. '아쿠타가와상(賞)'이라는 문학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이다. 아쿠타가와는 1892년생으로 35살에 요절한 작가이기도 하다. 천재적인 작가라고 불렸지만 불우했던 어린시절이 성인이 되어서도 삶에 영향을 미쳤고 이른 나이에 자살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작가로 활동한 것은 약 10년 정도라고 한다. 그동안 많은 명작들을 남기고 떠났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청춘>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쓴 단편들 12편을 모았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청춘>에 소개된 단편들 중 '늪지'는 1919년에 발표되었다. 한 전람회에 전시된 그림에 얽힌 이야기이다. 화가는 무성하게 우거진 풀과 나무를 초록색이 아닌 누런색을 사용했다. 그런 그림을 보면서 어느 신문의 미술기자는 작가의 작품이 걸작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화가는 이미 죽은 사람으로 광기에 휩싸여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루'라는 단편은 작가 아쿠타가와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27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당시 실제했던 구게누마 해변의 신기루 현상을 소재로 했다. '신기루'에서 표현되고 묘사되는 이야기에서 당시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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