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에서 1년 살기 - 아이와 함께 떠난 워킹맘의 해외살이 도전기
채선미 지음 / nobook(노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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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을 접해 있는 나라이고 북미를 대표하는 나라다. 워낙에 자연 자원이 좋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여행자들도 많다. 사회 시스템이나 자연환경이 좋아 캐나다 이민을 많이 가고 있고 교육 여건도 좋아 유학도 많이 간다. 1년 휴직을 하고 영어권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러 나라를 돌아보다 캐나다를 선택한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큰 영향을 주었다. 캐나다의 도시 중 캘거리를 선택한 것은 주변에 멋진 자연환경 때문이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밴프 지역과 루이스호수, 재스퍼, 카나나스키스를 품은 로키산맥이 바로 1시간이면 닿는 곳에 있었다. 캘거리에서의 1년은 정말 이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지냈던 한 해였다. 캘거리엔 한식이 그리울 때 갈 수 있는 한인 대형마트가 곳곳에 있었고 한국 식당들도 많아 향수를 달래기에 좋았다. 동물원, 과학관, 박물관, 공연시설 등이 많아 방과후나 주말 나들이에도 좋았다. 게다가 아이의 학교 생활도 만족스러웠다. 아이에게 비난은 없고 칭찬과 격려만 있었다. 아이와 14개월을 지내면서 단 한 번도 위험한 상황에 놓이거나 누군가 위협을 하거나 한 적이 없이 매우 안전했다.

캘거리에서 1년을 산다지만 캘거리에서의 생활도 현실이고 완전히 낯선 곳에서 살아야 하기에 준비할 것도 많았다. 아름다운 자연과 생활의 편리함을 즐기기 위해서 경제적인 여건도 안정적이어야 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1년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아이의 학교 결정과 유학 수속 절차, 집을 구하는 방법과 캐나다 1년 예산은 얼마나 들지 모두 준비 사항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한다. 캐나다에 지인이나 친척이 없었기 때문에 아이의 학교는 유학원을 통해 진행했고 입학 절차나 필요 서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캐나다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운전은 필수다. 캐나다 한 달 생활비를 대략 계산하고 은행 계좌를 개설한다. 이런 모든 정보들을 알려주면서 캐나다 생활 팁까지 얻을 수 있다. 캐나다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아이의 교육이었고 그 교육에서 큰 만족을 얻었다고 한다. 게다가 14개월 후 한국으로 돌아와 적응 기간을 거쳐 아이가 또래의 친구들과 같은 학년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에 떠났기 때문에 돌아와서도 쉽게 한국생활을 다시 할 수 있었다. 아이의 영어 실력은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 아이가 캐나다를 떠나기 아쉬워 할 정도로 캐나다 생활은 아이에게도 큰 만족감을 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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